'내숭? NO! 활동적인 여성이라서 더욱 매력적인 정승남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누구에게나 관심을 많이 받고, 또 지인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보통 내성적이거나 소극적이기 보다 활달하고 적극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호텔패스 인은 탁월한 활발함과 적극성으로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확실한 인기를 끌고 있는 매력 녀 예약 2팀 정승남 주임입니다.

뜨거운 태양과 넘실대는 파도를 자랑하는 부산이 고향인 정승남 주임은 부산 특유의 활달함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이어 최근에는 멋진 신랑의 마음마저 완벽히 뺏어렸는데요,

지난 5월 결혼에 골인해 깨소금 넘치는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활달한 매력녀’ 정승남 주임의 달콤~~한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부산이 고향이죠? 처음 서울에 와서 느낀 부산과의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처음 왔을때 느낀건 우선 지하철 의자 맞은편 간격이 넓어서 좋았구요, 부산은 순대를 쌈장이랑 같이 먹는데, 서울은 소금과 함께 먹은게 그때 당시 특이했습니다. 흠,, 이렇게 말하고 보니 매우 COUNTRY 틱하군요.. 아주 오래전 일이니까요 후후 ^^

2. 부산의 숨은 명소와 부산만의 먹거리 소개 부탁드릴께요.

해운대 달맞이고개와 청사포를 추천해드릴께요. 보통 해운대나 광안리 해안가에 여러 맛집이나 술집이 많은데, 달맞이 고개와 청사포는 더 운치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남포동 깡통시장에는 없는게 없답니다. 서울과 비교하면 남대문시장과 이태원을 믹스한 느낌이예요.유명한 음식으로는 밀면, 냉채족발, 돼지국밥, 동래파전, 씨앗호떡 맛이 일품입니다.

3. 신혼이시잖아요. 남편분 자랑 몇가지만 해주세요~ ^^

우리 신랑은 집안일을 아주 잘 도와주고 요리도 잘해요. 음주가무에 능한 마음이 따뜻한 남자입니다^^

4. 홍콩, 마카오 등 해외 여행을 여러곳 다녀오셨는데요, 다녀오신 곳중 가장 기억에 남은 곳과 에피소드 소개부탁드릴께요.

가장기억에 남는곳은 신혼여행지인 하와이입니다. 아침에 1시간씩 조깅을 하면서 현지인들과 친해지기도 했구요 렌트를 하면서 동서남북 방방곡곡 구경을 안한데가 없네요. 지나가다 바다가 이쁘면 차 세워두고 스노쿨링하고그러다 보니 깜둥이가되어 한국에 와서 현지인 느낌을 물씬 풍겼지요

5. 더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에 얽힌 추억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아무래도 가을은 제 생일이 있어서 생일겸 해서 여행으로 단풍놀이나 등산을 갔었네요. 산을 좋아하는 편이라 가을산행은 참 마음을 평화롭게 해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주어 좋은거 같아요. 아무래도 등산의 묘미는 하행후 막걸리가 아닐까 싶네요 캬~

6. 음악을 즐겨 들으시던데, 가을에 어울릴만한 좋은 음악 1곡 추천부탁드릴께요.

가을이면 아무래도 잔잔하고 선율이 아름다운 ACOUSTIC CAFE 음악을 즐겨들어요.가끔은 가사없는 잔잔한 음악만 듣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가을이면 ACOUSTIC CAFE 가 제격이지요. ^^ 후후~

7. 나에게 여행이란?

나에게 여행이란, 힐링의 또 다른 이름이다. 내 심신을 달래주고 나를 CARE 해주는 여행이기에 난 힐링이라고 쓰고 힐링이라고 말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