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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텔패스 인(人) - 예약 2팀 박수진 주임
작성일 2014-06-17 오후 1:45:37
구분 이벤트 조회 3234
내용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모두들 이 노래 잘 알고 계시죠!! 이 노래는 춘향가 중 한 부분인데요, 이 노래의 배경인 남원은 매년 미스춘향선발 대회 때문에도 유명하죠.이번 호에 소개해 드릴 호텔패스 인은 바로 호텔패스의 ‘미스춘향’예약 2팀 박수진 주임입니다.

남원 출신 박수진 주임은 밝은 성격과 아름다운 미모를 두루 갖추고 있어 회사 내에서도 인기가 많은 직원이랍니다.최근 1년간 파견근무를 마치고 본사에 복귀했는데요, 그녀 만의 밝고 친절한 성격이 파견근무 중에도 잘 통했다고 합니다.

새로운 도전에 주저하기 보다는 젊었을 때,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는 호텔패스의 ‘미스춘향’박수진 주임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1. 대학 시절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대학 시절은 처음으로 독립해서 보내게 된 시점이라 약간 겁도 났지만 재밌게 보냈던 것 같아요. 기숙사 룸메이트가 우즈벡키스탄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한국말을 잘해서 처음부터 소통이 잘 됐고 같은 유학생(?)끼리 서로 의지하면서 잘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또한 좋은 친구들을 만나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학창시절을 보냈죠. 그 당시 친한 친구들이 모두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각자 힘든 시간 마친 후 함께모여 맥주와 저녁 식사하며 격려해주고 회포를 풀었던 기억이 나네요.인복이 많아서 너무 좋은 사장님들을 만났고 덕담도 많이 해주셨는데 지금도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2. 하와이 연수기간 동안 홈스테이 경험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소개해 주세요.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문화적인 충격 중 하나였는데요. 하루는 가족들과 저녁을 먹는데 중간에 낮선 분이 놀러와 함께 식사를 즐겼어요.호스트 가족들이랑 너무 사이가 좋아 이웃 친지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호스트 아줌마의 전 남편 분이셨던거예요..물론 그 자리에는 현재 남편분과딸도 있었거든요.너무 거리낌없이 얘기하고 지내는걸 보고.. 한국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장면이라 굉장히 놀랐던거 같아요

또 다른 에피소드는 밤에 버스를 잘못 탔던 일인데요.하와이에서는 주로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어느 날 밤에 노선이 다른 버스 종점에 저만 덩그러니 남게된겁니다. 순간 어찌할 바를 몰랐는데 용기내서 기사 아저씨한테 여차저차 설명을 했더니 정말 너무 친절하게 행선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집 근처까지안전하게 태워 주시더군요. 지금도 그 친절한 흑인 기사 아저씨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3. 최근 1년간 파견근무 후 본사 복귀했는데요 소감은?

업무 내용은 본사와 동일했기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고 제가 근무했던 시청역 주변은 회사들이 워낙 많아서 주변 분위기가 본사랑 좀 많이 달랐던 거 같아요아무래도 파견 중에 본사 직원분들과의 부족했던 교류가 아쉬웠는데 이제 고향에 온 기분이고 입사 4년차답게 더 활기찬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4. 일을 하다보면 때로는 지칠 때도 있을텐데요, 본인 만의 활력소나 스트레스 해소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업무 시간 중에는 많은 시간 여유가 없어서 평소 좋아하는 초콜렛의 도움을 받습니다. 순간이긴 하지만 좀 해소되는 거 같거든요.그리고 퇴근 후에는 회사에서 지원하는 체력단련비로 헬스장 이용하여 몸매(?)도 관리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있습니다.

5. 여름입니다. 여름 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피서인데요, 올해 피서 계획은요?

올해 피서 계획은 아직 미정이고요, 이번에는 하와이를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대학 시절에 만났던 호스트 가족들과 아직도 연락하고 있는데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한 약속이 벌써 5~6년이 흘렀네요.그래서 올해에는 꼭 하와이를 방문하여 호스트 가족들과의 약속도 지키고 예전에 미루었던 하와이 체험도 하고 싶네요.

6. 언젠가 꼭 하고 싶은 것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시간적 여유가 많은 대학생 때 대부분 유럽 배낭여행을 많이들 하는데 저는 아직 못했거든요.나중에 나이가 들면 장거리 비행뿐 만 아니라 관광하는 것도 체력적으로많이 힘들거 같은데 가능하다면 30대 안으로 가보고 싶습니다.작년에 미국 동부여행은 했는데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이렇게 꿈꾸었던 여행 목적지를 하나씩 채워가는 것도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7. 상담업무를 하다보면 많은 고객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고객분은?

허니무너 고객이라 더블 베드를 원하셨는데 당시 예약했던 룸카테고리는 트윈 베드만 가능한거예요.그래서 호텔에 고객님을 위한 특별한 요청사항을 보냈는데 너무나도운좋게 호텔로부터 "더블베드는 물론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는 회신을 받았어요 고객님이 너무나 좋아하셨고 다음날 메일로 진심어린 감사의 편지를 보내셨더라구요.제가 신입 때 받은 그 첫 감사 메일과 그 고객님이 제일 생각납니다.

8. 나에게 여행이란?

여행은 정말 생각만 해도 재충전이 되는 기분이 들어요.. 모든걸 재정비하고 다시 뭔가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그리고 좋은 추억이 되니깐 기회가 된다면 정말 자주 여행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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