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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호텔패스 인(人) - 관리부 허윤진 과장
작성일 2013-06-28 오후 2:07:16
구분 이벤트 조회 1980
내용
숫자놀이의 최고 전문가!~

회사에서 중요하지 않은 팀, 부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회사의 궁극적 목적이 수익 창출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 부서만큼은 더없이 탄탄해야 합니다.
바로 총무부, 경리부 등의 관리부서죠.

다른 부서는 서로 협업이 가능하고, 결정적 잘못이나 실수를 유발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 탄력적 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관리부서는 다릅니다. 작은 실수나 잘못이 회사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리부서가 탄탄하지 못한 회사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말이 이런 상황을 대변할 것입니다.

이번 호 호텔패스 인(人)의 주인공은 장장 13년간 호텔패스의 "경제"를 담당해 온 관리부의 "허윤진 과장"입니다.

허과장은 2000년 입사 후, 13년을 일하면서 호텔패스의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는 최고의 살림꾼이 되었습니다. 호텔패스가 비교적 큰 조직이 아닌만큼 총무, 경리, 회계 부서를 별도로 나누지 않고 관리부에서 모두 담당을 하는데요, 그런만큼 허과장은 항상 일속에 파묻혀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숫자놀이가 가장 재밌다고 할만큼 자신의 업무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녀는 분명, 관리부 인원으로서 꼭 필요한 성실함과 끈기로 충만해 있는 것 같습니다.

호텔패스의 터줏대감이지만 화내는 법 없이 다른 동료들과도 두루두루 소통을 잘한다는데요,

허과장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질문 1 : 호텔패스에서의 13년을 뒤돌아 본다면 소감이 어떤가요?

2000년 입사 당시에는 20명도 안되는 인원이 회사규모가 커지면서 현재는 90명이 넘었어요.
당시엔 차장님이셨던 저희 원이사님이 제가 못미더우셨는지 열심히 '오래' 잘 다녀야한다며 입사에 대해서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해야한다고 재차 확인하셨던게 기억나네요. ^^
호텔패스의 일원으로 함께 해온 시간이 13년이라니…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질문 2 : 특별히 기억에 남는 시기가 있다면?

첫 해외여행 직전, 회사 언니들에게 국제 미아가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며 낯선곳에 대한 두려움에 떨었던 때가 있었는데,, 당시를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납니다.


질문 3 : 근무 초반과 지금을 비교할 때 크게 달라진 부분은?

관리부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현금입금 확인과 카드결제입니다.
현금입금된 내역을 수기로 노트에 적고 카드결제도 기계에 모두 눌러서 승인을 했었다고 하면 그기억을 갖고 계신분은 몇 안될거에요.

시스템이 많이 보완되서 예약파트에서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해진것처럼 관리부 업무도 상당부분 자동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질문 4 : 기억에 남는 여행이 있다면?

얼마전 필리핀보홀에 다녀왔는데요 그동안 여행이 대개 유적지나 박물관 가고 맛있는거 먹는 여행이었다면..
이번 보홀행은 스스로에게 새로운 도전이라는 과제를 주었던 여행이었어요.
출발할 땐 안되면 말지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스쿠버다이빙 교육을 갔었어요.
힘들어서 포기를 생각했다가 마음고쳐 먹고(본전에 대한 생각이…ㅋㅋㅋ) 교육을 잘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질문 5 : 5년 후 호텔패스의 미래와 그 속의 자신을 상상해 본다면?

우리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아~ 역시 호텔패스야!' 라고 무한 신뢰할 수 있는 탄탄한 회사의 일원으로 쭈욱 달려가고 있을거에요.


힘들었던 일들을 많이 이야기할거라 예상했는데, 다소 담담한 답변이 의외입니다.
"무르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고 했나요?
13년 호텔패스의 발전과 함께 달려오는 동안 힘들고 지친 적이 많았을 것입니다.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온 허과장의 모습이 무언의 조언을 남기는 듯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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