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생생리뷰 호텔패스를 이용하여 호텔에 다녀오신 고객님이 작성한 체험기 입니다.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할지...
[파리] Kyriad Paris 13 - Italie Gobelins
리뷰평점 2.0 / 10
접근성(위치)
0
부대시설
0
객실시설
0
식음료
0
서비스
0
가격대비 만족도
2
위치/교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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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1. 파리 여행을 몇번 했기에 가격 대비 호텔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습니다. 시내 한가운데서 별 세개 달고 형편없는 호텔도 겪었기에 70유로 미만, 별 두개, 약간 외곽 정도면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키리아드 호텔이 체인점인 까닭에 그냥 가족 운영의 별 두개짜리와는 차별되었으리라 생각했구요.
인터넷으로 확인한 외국 사람들의 의견도 대체로 무난하다는 편에 가까와서 그 곳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2. 인도혈통의 스탭들이 있어서 다행히 영어로 의사 소통은 되었지만 그게 전부입니다. 저에게 한국에서 전화연락을 두번이나 했다는데 단 한번도 전달된 적이 없습니다. 손님 받고, 열쇠 주고, 계산하고 그 정도로나 만족해야 할 곳입니다. 따뜻한 물 제대로 나오고, 히터 나오고, 아침 식사 프랑스식으로 빵과 간단한 햄,치즈, 커피, 우유, 쥬스 등 그야말로 딱 기본인 곳입니다. 3. 예약할 때 욕조(bathtub)이 있는 곳으로 해 달라고 했고, 여기서 컨펌 받을 때도 바우처에는 그리 적혀 있었습니다. 호텔 검색할 때도 욕조가 있다고 되어 있었지만 막상 배정받은 방은 샤워 커튼도 제대로 닫히지 않는 아주 좁은 샤워부스만 덜렁 있는 곳이었습니다. 별 두개로 방에 화장실 딸리지 않은 방도 겪어 보았기에(워낙 파리에 대해서 기대치가 낮습니다) 그만 참았는데 하루의 피로를 반신욕으로 푸는 제가 닷새 동안 이런 곳에서 지내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4. 방음 장치 거의 안 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하필 또 계단 옆방을 배정받아 새벽부터 쿵쿵대는 소리에 아주 민감해져서 무척 피곤하게 지냈습니다. 5. 교통은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플라스 디탈리역 근처라는 것을 믿고 간 것인데 역에서 생각보다 가깝지 않습니다. 약 이백미터는 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한국처럼 여러 노선이지만 나오는 출구는 통일된 것과 달라서 북역 쪽에서 올 때 내리면 길을 여러번 건너야 합니다. 수트 케이스를 들었을 때는 이 거리가 만만치 않게 힘든 거리입니다. 버스 노선을 잘 익혀 놓으시면 의외로 이건 편합니다. 지하철보다 가까운 거리에 시내와 다른 곳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이 지납니다. 생미셸 같은 시내도 슬슬 걸어가시면 20-30분 내에 도착합니다만 단, 거미줄 같은 파리 지리를 잘 알 때나 가능한 얘기겠지요. 6. 버스나 전철로 한 정거장을 더 가면 파리 최대의 차이나타운인 톨비악이 있습니다. 거기에 프렝탕 백화점을 비롯해 수퍼와 여러 상점들이 많고 식당들도 많으니 그리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7. 플라스 디탈리 역 바로 앞에 시타딘 아파트 호텔이 있던데 호텔 패스에선 이런 아파트 호텔과는 계약 맺을 의향이 없으신지요? 사실 닷새 동안 좁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은 정말 갑갑하고 처량했습니다. 저는 외국 음식을 잘 먹고 외국 나가서도 굳이 한국 음식 찾아다니는 사람은 아닌데 사먹는 밥에 질릴 경우를 대비해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아파트 호텔등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묵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 파리에 간다면 아마 시타딘 호텔 같은 곳에 묵지 않을까 싶네요. 키리아드, 기본적인 것은 다 갖추었지만 그리고 가격 대비 그 정도면 참을 만하지만 이번에 몰라서 갔다 쳐도 다음번에는 글쎄요, 입니다. 비슷한 가격대면 다른 곳을 고르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이런 것도 경험을 쌓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리뷰사진 |
Kyriad Paris 13 - Italie Gobelins 전체 리뷰평점
2.0점
(10점 만점)
접근성(위치)
0
부대시설
0
객실시설
0
식음료
0
서비스
0
가격대비 만족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