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생생리뷰 호텔패스를 이용하여 호텔에 다녀오신 고객님이 작성한 체험기 입니다.
Thon 체인 호텔
[브뤼셀] Thon Brussels City Centre
리뷰평점 9.3 / 10
접근성(위치)
10
부대시설
8
객실시설
8
식음료
10
서비스
10
가격대비 만족도
10
위치/교통 |
수많은 해외 출장 중 처음으로 브뤼셀을 방문하는 여정에 이름도 낯선 호텔에 머무르게 되었다. 여름 휴가가 한장인 때에 프랑스 파리에서 고속도로를 운전하면서 5시간 가까이 걸려 도착하였다. 그런데 브뤼셀 시내에 위치한 호텔을 불과 1.0km를 앞두고 de tour 팻말이 나왔다. 아마도 관광객들을 위해 시내 명소로 들어가는 길을 차단한 모양이었다. 샛길로 바져 나간다는 것이 점점 더 시내 중심가 미로의 골목 길로 들어 갈 줄이야... One-way가 많아서 오히려 호텔로부터 더욱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게 되었다. 가까스로 찾은 Thon 시티 센터 호텔은 가장 중심가에 고층의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다. 복합 상가 건물인 것 같았고 다른 일반 호텔과는 달랐다. 큰 건물의 호텔에 데스크 담당자 1인이 덜렁 앉아 있었는데 매우 반갑게 친절한 농담을 섞어가며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주차장도 지하에 넉넉하였고, 더구나 출장 볼 일을 보러 가는 곳의 위치를 확인할 겸 저녁도 해결하려고 나왔더니 바로 길 건너편부터 5분도 안되는 거리에 관광명소가 있어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오줌싸는 소년이 있는 곳도 가보고, 감자칩 파는 곳, 와플 싸게 파는 곳 등을 지나쳐 홍합을 파는 곳 까지 알아 두었다. 걸어서 다니기에 너무도 편리하고 호텔 내부도 깔끔하고 만족스러웠다. 더욱 놀란 것은 다음 날 아침식사였다. 조금 일찍 내려온 편이라 한산해서 그 많은 음식들을 하나씩 맛보고 배가 터질 것 같아 앉아 있는데 투숙객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다행이었다. 옆에 앉아서 즐겁게 식사하는 모습들이 활기차고 보기 좋았다. 더 이상 자리가 없는 것 같아서 얼른 자리를 내주고 나왔는데 체크아웃 할 때에도 오후까지 차량을 주차하게 되면 그시간까지 할인 쿠폰을 주겠다는 고마운 친절이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도 그곳에 꼭 머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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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모두 만족입니다. 앞에 다 써 놓았지요? 엘리베이터에서는 키를 사용하여야 층수가 눌러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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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정보 |
점심 때 오줌싸는 소녀 상으로 가는 골목 길에 즐비하게 있는 홍합 파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어디가 맛있을까 생각하지 마시고 빈자리가 있으면 얼른 차지하세요. 거리 노상에 앉아 관광객을의 이야기거리를 듣는 여유를 가지면서 홍합 국물을 (한국 홍합 국물과 같은 시원한 맛은 아니지만) 먹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습니다. 전날 저년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SNS에서 권장하는 벨지언 감자칩 (프렌치 프라이 라고 하면 안준대나?)을 먹었는데 1시간이나 줄을 서서 기다리느라 몸살기가 돌았음. 젊음이 아직 가득한 분들은 즐기는 것도 좋지만 맛은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25년 전 캐나다 PEI 섬의 빨강머리 앤의 GreenGable 근처에서 먹었던 감자칩이 아직도 제일 맛있습니다. 참고로 그 섬의 흙색갈이 모두 빨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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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사진 |
Thon Brussels City Centre 전체 리뷰평점
8.2점
(10점 만점)
접근성(위치)
9.3
부대시설
8.2
객실시설
7.8
식음료
7.7
서비스
7.7
가격대비 만족도
7.9